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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예배 순서

매 월 마지막 주에 드리는 열린 예배 순서입니다.
예배 후 나눔시간에 참여하시는 분은 ‘나눔을 위한 한 문장: 주중에 있었던 일, 신앙/설교에 관한 질문, 코멘트, 기도제목 등’을 카톡방이나 채팅창에 남겨주세요.
온라인에서 오프라인 찬양소리가 안들릴 경우 알려주세요. 진행자의 줌에서 노이즈제거를 ‘약함’으로 해야만 찬양소리가 들립니다.

1. 예배의 시작, 축복의 인사

(진행자) 이제 시간이 되었으므로, OO년 OO월 OO일 주일예배를 시작합니다.
예배의 자리에 온라인, 오프라인인으로 오신 분들과 서로 인사 나누겠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혜/평화)이 당신과 함께 하길 바랍니다.”
함께 찬양하시겠습니다.

2. 함께 드리는 찬양

3. 공동 기도
(진행자) 공동기도문을 보며 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
[ 공동기도문 : 깊섶교회 김만석님 ]
하나님, 연일 이어지는 폭우와 끝없이 쏟아지는 햇살 아래 지구가 신음하고 있습니다. 메마른 대지 위를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도, 갑작스레 들이치는 장대비도 사람들의 삶을 뒤흔들고, 특히 밖에서 일하는 이들에게 큰 고통이 됩니다. 비바람 속에서도 생계를 위해 거리로 나서는 노동자들의 삶에 따뜻한 위로와 단단한 보호막이 함께 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더위에 지쳐 쓰러지지 않도록, 그들의 걸음마다 시원한 바람이 동행하고 비에 젖지 않도록 언제 어디서든 몸을 기댈 작은 쉼터가 마련되기를 구합니다. 한낮의 열기 속에 타들어 가는 마음에 차가운 물 한 컵 같은 평안을 주시고 쏟아지는 빗속에 떨고 있는 이들의 어깨에 담요 같은 온기를 더해주소서. 이 여름을 지나야만 하는 모두에게 체력을 지탱할 힘과 마음을 견디게 할 평정심을 허락해주시고 사소한 것 하나라도 서로 나누고 배려할 줄 아는 서늘한 그늘 같은 마음들이 이웃들 사이에서 자라나길 바랍니다. 자연의 거센 흐름 앞에서 무력함을 느끼는 이들이 그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얻도록 삶의 작은 구석마다 희망의 빛이 깃들기를 기도합니다. 이 무더위 속에서 지친 육신과 마음이 고요히 회복되고 서로의 고통을 껴안을 수 있는 연대와 사랑이 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4. 말씀 나눔

나눔을 위한 한 문장: 신앙/설교에 관한 질문, 코멘트, 기도제목 등’을 카톡방에 남겨주세요.
(진행자) 오늘의 말씀나눔 제목은 “베드로는 왜 자신을 죄인이라고 말했을까?” 입니다.
우리가 함께 읽을 성경말씀은  누가복음 5장 1절에서 11절 말씀(공동번역)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다함께)
1 예수께서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 계셨다. 그 때에 무리가 예수께 밀려와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다.
2  예수께서 보시니, 배 두 척이 호숫가에 대어 있고, 어부들은 배에서 내려서, 그물을 씻고 있었다.
3  예수께서 그 배 가운데 하나인 시몬의 배에 올라서, 그에게 배를 뭍에서 조금 떼어 놓으라고 하신 다음에, 배에 앉으시어 무리를 가르치셨다.
4  예수께서 말씀을 그치시고, 시몬에게 말씀하셨다. “ 깊은 데로 나가, 그물을 내려서, 고기를 잡아라.”
5  시몬이 대답하였다. “선생님, 우리가 밤새도록 애를 썼으나, 아무것도 잡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의 말씀을 따라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6  그런 다음에, 그대로 하니, 많은 고기 떼가 걸려들어서, 그물이 찢어질 지경이었다.
7  그래서 그들은 다른 배에 있는 동료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자기들을 도와달라고 하였다. 그들이 와서, 고기를 두 배에 가득히 채우니, 배가 가라앉을 지경이 되었다.
8  시몬 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예수의 무릎 앞에 엎드려서 말하였다. “주님, 나에게서 떠나 주십시오. 나는 죄인입니다.”
9  베드로 및 그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은, 그들이 잡은 고기가 엄청나게 많은 것에 놀랐던 것이다.
10  또한 세베대의 아들들로서 시몬의 동료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다. 예수께서 시몬에게 말씀하셨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이제부터 너는 사람을 낚을 것이다.”
11  그들은 배를 뭍에 댄 뒤에,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라갔다
2분간 침묵가운데 각자 성경 말씀을 묵상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성경 말씀과 마주하여, 그 안에 담긴 새로운 의미를 함께 발견하는 은혜가 함께 하길 소망합니다.
(*와닿는 단어, 구절, 떠오르는 질문, 느낌 등을 기억해주시거나, 메모해주시고 예배 후 나눔해주세요.)
(진행자) 이제 OOO목사님/선생님께서 말씀나눔해주시겠습니다.

6. 기도의 시간(3)

(진행자) 성경 본문을 통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을 헤아려 보며 각자 2분간 침묵 또는 작은 소리로  기도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7. 축복의 시간

(진행자) 서로를 향해 축복하는 마음으로 찬양하시겠습니다.

8. 예배의 마침 : 주기도문

새번역성경 마6:9-13의 주기도문 말씀을 읽습니다. ‘하나님’ 또는 ‘아버지’ 로 편하신 호칭으로 기도에 참여해주세요.*
(진행자) 이제 함께,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를 드림으로 오늘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다함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하나님),
그 이름을 거룩하게 하여 주시며,
그 나라를 오게 하여 주시며,
그 뜻을 하늘에서 이루심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주십시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내려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여 주십시오,
[나라와 권세와 영광은 영원히 아버지(하나님)의 것입니다. 아멘.]

[예배 후 모임 안내]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온라인–오프라임 나눔모임은 10분 후에 시작합니다.
나눔시간에는 먼저 지난 일주일간 어떻게 지냈는지를 자유롭게 이야기 나눕니다.
삶나눔과 기도제목 나눔시간을 마치면 설교, 주일 나눔질문 또는 기타 신앙의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나누고 싶은 이야기(설교, 나눔질문 등)를 한 두 문장으로 정리해주셔서 카톡방에 올려주세요.
함께 나누고 싶은 주중에 있었던 일 또는 감정이 있나요?
오늘 성경 본문을 마주할 때, 어떤 느낌이나 질문이 떠오르셨나요?
함께 나누고 싶은 질문이 떠오르는 것이 있나요?
[나눔질문]
1. 베드로는 왜 자신을 죄인이라고 말했을까요? 2. 당신은 (하나님/친구등과) 깊은 관계를 잘 형성해가는 편인가요, 그렇지 못한 편인가요? 3. 신앙은 당신의 인간관계 형성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나요?